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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다 과학

요즘엔 법보다 과학이 재밌다. 컨디션 난조 한번찍고 글읽는데 혐오감생긴듯 물리22기출 풀어보는데 공식들이 그냥 머리에서 둥둥 떠다니고, 뚜렷하지가 않아서 역시 암기해야한구나 싶었다. 물리 3회독이면 충분할줄알았는데.. 아닌가봄.. 회독수보다 조금씩 자주 상기시켜주는게 좋은건가.. 안외워져...ㅠㅠ 분명 이해하고 외웠다 싶으면 또 까먹는 마법

남들의 말말말

일년안에 어렵다는 말 믿지않는다 안될거면 일년이든 이년이든 다 안되기마련이다 예전에 토익시험을 처음 치르고 910점이 나와서 두번째 공부하고 치면 더 나오겠지? 했었다 두번째 시험은 890점. 시간은 물롬 중요하지만 그 변수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남들말에 휘둘리지말고 다시 나에게 집중하자 허리건강만 잘 컨트롤하는고가 내가 집중해야될 일이다

헤어질 결심 : 사랑이란 뭘까

이 영화를 보고나선 사랑이란 뭘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영화가 말하고 싶어하는 주제도 이런걸까. 박찬욱감독님 영화는 '아가씨'때도 그렇고, 항상 보고나서 이건이건가 저건저건가하고 한참을 생각하게 만드는 재미가 있달까. 관통하는 주제를 찾았다! 싶다가도 또 이게 아닌가 생각하게 만든다. 그 생각하는 과정이 즐거워서 여러번 보게되는 것 같다. 우선 첫느낌은 우리 모두 아는 사랑이란 감정을 표현하는게, 그리고 받아들이는게 이렇게 각각 사람마다 다르다는게 안타깝다. 라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영화였다. 주에 한번 잠자리를 하는게 우리의 사랑이 유지되고있다고 생각하는 아내, 잠자리를 하면서 서로의 교감보다는 그냥 자기만족에 겨워만하는 연기를 보고 내가 착각하나 생각했는데, 석류와 자라를 자기손에 챙겨 집을 ..

건강한 음식이란 뭘까

요즘 한두시간 쉬는 것도 아까워서 대충대충 먹다보니 점점 건강이 안좋아진다 알수없는 잔기침에, 혓바닥엔 하얀 염증이 없어질 날이없고, 자도자도 피곤함에, 운동직후의 개운함이 사라진 지금 이런 내가 너무 낯설다. 제대로 안챙겨먹어서 그렇다해서 매끼 한식, 단 것, 각종 비타민, 그리고 샐러드까지 다양하게 챙겨먹어봤지만서도 잘먹겠다 벼르다보니 살도 조금씩 늘고 이게 맞는건가 싶다. 건강하게 먹는다는건 도대체 뭘까 작년 수술직후 그렇게 매일매일 자몽을 달고 살았던 적이 있다. 얼마전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찾아보다가 자몽이 면역력에 좋다는 사실을 깨달았는데, 그래서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자몽을 찾았던 걸까 싶기도하다. 그 때 그 때 몸이 먹고싶어하는걸 먹어주는게 건강한걸까 배부르고 뿌듯하게 식사를 마친 날일때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