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경주여행에서 내가 제일 가고싶었던!! 석굴암 불국사를 위해 부랴부랴 한옥스테이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나와서 시간에 맞춰 버스를 타러 향했다. (짐은 스테이에서 맡아주셨다.) 그리고 첫번째 멘붕, 시내버스를 타고 가려고 서둘러 걸어가는데, 너무 급해서 마스크를 깜박하고 나온 수진언니..! 급하게 언니카드로 내가 약국에 들어가서 마스크를 구매했다ㅋㅋㅋ 마스크 언제쯤.. 익숙해질 수 있니.. 아니 익숙해지고 싶진않아.. 빨리 그냥 안쓰고 다닐 수 있었으면.. 두번째 멘붕, 그렇게 정류장에 도착했는데 분명히 몇 분 전에도 있던 버스가.. 갑자기 사라졌다.. (이건 수원에서도 자주겪었던 일, 데쟈뷰..) 서울처럼 뭔가 정류소마다 꼬박꼬박 서고, 도로상황이 규칙적이지않으면, 네이버의 버스 도착예정시간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