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공부기간 24

끝으로 갈수록 멘탈싸움

6개원전에 모르는건 전날에도 모른다 다만 뭘모르는지 알고 함정에 안빠지는게 중요 뒤로갈수록 체력이 지치니까 정신이 같이무너진다 정신력싸움이다 마인드컨트롤 잘하자 뭔데 이노래 내게 힘을 주는거지!! 싸울텐가! 포기할텐가! 굴복하고말텐가!! 달라질 것 같지 않아 하지만 그러면 안돼 주저앉으면 안돼 세상이 주는대로 그저 주어진 대로 이렇게 불공평한 세상이주는대로 그저 받기만 하면 모든 것은 그대로 싸울텐가 포기할텐가 주어진 운명에 굴복하고 말텐가 세상 앞에 고개 숙이지마라 기죽지 마라 그리고 우릴 봐라 지치고 힘들 땐 내게 기대 언제나 네 곁에 서 있을게 혼자라는 생각이 들지 않게 내가 너의 손잡아 줄게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

요며칠 공부고뭐고 다때려치고싶지만 해온게있어서 버릴수없고 근데 몸은 안따라주는 우울의 연속이었다 결국 병원가서 주사한방맞고 회복 막상 회복되고나니 다시 의지가 오르면서 조급함이 밀려온다 뭔가를 하기싫고 늘어질때 체력을 의심해봐야하는듯 신체가 정신을 정말 많이 좌우하는 것 같다. 그 아픈몸을 이끌고 열두시간 앉아있던게 미련하기도히고 지금이라도 회복돼서 다행이기도하고 약 잘 챙겨먹어야겠다

독서실소음

결국 터질게 터졌다 근데 내가 시끄럽다고 지적하는 사람이 독서실 기침빌런일줄은 근데 이건 뭐 근거도없고 그냥 시끄럽다는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조심해야되는지도 모르겠다 그냥 난 쾅쾅 내려놓는거만 좀 조심하고 나머지는 또 지적하면 그때봐야지 기분이 나쁘지만 장기적으로봤을땐 오늘이 나은날이고 조금 고쳐놓는게 시험날 또 다른 빌런을 위해사도 젛겠지 신경쓰지말고 오늘 할일에 집중하자

쫄지마! 떨지마!

매일매일 밀리는 진도에 맘처럼 따라주지않는 몸과 머리에 불안하다고 또 잊어버리고 고민하다가 또 그냥 생각없이 하고있다 공부는 그냥 별거없는거같다 생각없이 기계처럼 책상앞에서 읽고 밑줄치고 체크하고 머리에 남기고 사라질때쯤 도 다시 반복해서 남겨주고 그게 다인 것 같다. 이 삶이 내가 추구하는 가치랑 맞지는 않기에 빨리 끝내고 다음 스텝을 가고싶다는 맘이 굴뚝같으면서도 다음스텝을 위해 또 거쳐야하는 과정이기에 오늘도 그냥 기계처럼 잠념을 빼고 감정을 죽인다. (제에발, 내가 원하는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다들 하루에 12시간 15시간은 어떻게하는거지.. 매일매일이 조급하고 비교되는 날의 연속이지만 쫄지마!! 내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