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저녁부터 계속되는 비얘기에 패러글라이딩은 반쯤 포기상태였다. 실은 이번 여행의 포인트는 "액티비티"였기때문에 패러글라이딩을 못한다니 넘 아쉬웠.. 아침에 다행히 비는 안왔지만, 패러글라이딩은 안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래도 아침에 가서 한두사람 하는 사람은 있지않을까!해서 일찍부터 금오름으로 향했다. [금오름] 금오름 올라가기전 금오름 앞에있는 푸드트럭! 뭔가 마실게 있지않을까해서 봤는데, 약간 음식값이라기보다는 자릿값이었다 ㅋㅋ 한라봉주스 뒷편으로 보이는 곳이 좀 이쁘게 꾸며진 들판인데, 여기에 들어가기위해서는 저 푸드트럭에서 음료를 구매해야한다고 나와있더라. 날이 맑았으면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었겠지만, 흐린 날에는 비추.. 누가 여기 올라가는거,, 쉽대,, 올라가는데 쥬글뻔.. 가파르고, 습한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