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제주도여행(한림, 애월) 3

제주도여행 셋째날 : 금악무짠지냉면/팀블로우/제주동문야시장

진주는 취하면 말이 많아지고, 난 말이 없어진다는걸 깨닫게된 어제.. 내가 개랑 친해질동안 진주는 카페쿠이 사장님이랑 친해졌고, 내가 뒷자리에서 조용히 도착을 기다릴때, 열심히 대리기사님이랑 친해졌다.. 거기서 알게된 '금악무짠지냉면'ㅋㅋㅋ 기사님 말씀에 의하면 골목식당에서 얼마전에 촬영하고 가서 조만간 줄서서 먹게될거라고 빨리 먹고 가라그래서 점심에 무짠지 냉면으로 향했다 ㅋㅋ [금악무짠지냉면] 골목식당 다녀갔다고 나타내듯이 벽에 연예인들 싸인도 있고, 다행히 사람은 많이 없고 한적했다 ㅋㅋ 메뉴는 비냉/물냉/전(?) 딱 이렇게 있었다. 결론은 생각보다 맛있게 먹었고, 저 때 먹은 점심이 생각보다 오래갔다 ㅋㅋ = 배부르게 먹었다는 소리다 뭔가 돼지냄새가 많이 날까봐그런지, 후추간이 다 쎘고, 비냉인데..

제주도여행 둘째날 : 금오름/홈즈/어승생승마장/미스틱3도/981파크/카페쿠이(와인)

전날 저녁부터 계속되는 비얘기에 패러글라이딩은 반쯤 포기상태였다. 실은 이번 여행의 포인트는 "액티비티"였기때문에 패러글라이딩을 못한다니 넘 아쉬웠.. 아침에 다행히 비는 안왔지만, 패러글라이딩은 안한다는 얘기를 듣고, 그래도 아침에 가서 한두사람 하는 사람은 있지않을까!해서 일찍부터 금오름으로 향했다. [금오름] 금오름 올라가기전 금오름 앞에있는 푸드트럭! 뭔가 마실게 있지않을까해서 봤는데, 약간 음식값이라기보다는 자릿값이었다 ㅋㅋ 한라봉주스 뒷편으로 보이는 곳이 좀 이쁘게 꾸며진 들판인데, 여기에 들어가기위해서는 저 푸드트럭에서 음료를 구매해야한다고 나와있더라. 날이 맑았으면 사진찍기 좋은 스팟이었겠지만, 흐린 날에는 비추.. 누가 여기 올라가는거,, 쉽대,, 올라가는데 쥬글뻔.. 가파르고, 습한날에..

제주도여행 첫째날(카페쿠이/서피플서프/만복반미/카페1950/퍼시픽리솜요트투어/고집돌우럭중문점)

우와, 제목을 쓰고보니 첫째날 열심히도 다녔다.. 실은, 첫째날이라고는 쓰지만, 둘째날이었다. 첫째날, 회사에서 퇴근하고 저녁 10시 넘어도착해서, 코로나땜에 문도 다닫고 밥먹을데도 없어서 편의점에서 과자랑 맥주사서 숙소에서 티비본 게 다다 ㅋㅋ 그리고 그 다음날은 회사에서 습관이 남아서 둘 다 아침 일찍 눈이 떠졌던 것 같다 [카페쿠이] 서핑하기 전에 시간이 좀 남아서, 근처에 괜찮은 카페를 검색해봤다. 대중목욕탕같은 FEEL로 빨간색 네온사인 "투썸플레이스"(한국말)라고 써있는 곳을 따라가다보면 우리가 아는 그 투썸플레이스가 나온다. 그 근처에 괜찮은 카페들이 좀 있는데, 그중에 하나 택한 곳이 카페쿠이! 들어가니 분위기도 좋았구, 직원분들이 3분다 여자분들이셨다. 실은 들어가자마자 보인건 커피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