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쉐이크 2

세부여행 첫째날(4) : 마트쇼핑물품

세부시티에서 쇼핑몰이랑 가까운 호텔을 잡아서 마사지 후 몸도 좀 가벼워졌겠다. 마트를 돌아다녔다. 그리고 거기서 처음 먹은 Thirsty 망고쉐이크!! 실은 망고보단 시럽이 더 많이 들어가서 그렇긴한데, 진짜 눈이 번쩍 떠지는 맛있는 맛!! 돈이 없어서,, 조그만 사이즈를 먹었던게 좀 아쉬움이 남았다. 이것저것 처음보는 것들을 사봤는데, 저기서 성공한 건 7D의 초코망고!!! : 새콤한 망고를 씁쓸한 다크초콜릿이 감싸주는데, 필리핀에 있는내내 간식은 저것만 먹었다. 저 날이후 어딜가든 초코망고는 가격지표역할을 톡톡히 해냄 ㅋㅋ 109페소다! = '음, 여기는 좀 저렴한 편이군', 120페소다 = '음 여기는 비싼편이니 구경만 해야겠군' 이렇게 ㅋㅋ PIATTOS(?) : 그냥 흔히 먹을 수 있는 어니언 ..

세부여행 둘째날(2) : 레드크랩

진주 귀국전에 그래도 맛있는걸 먹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레드크랩" ! 세부맛집을 검색하면 항상 레드크랩이 빠지지를 않아서 미리 캡쳐해두고 갔다 이때만해도 후기인증하면 악마의잼을 공짜로 줬는데, 실제 악마의 잼에서 파는 것보다 조금 작았고, 냉동/냉장보관이 필수라 여행 초반에는 받지않는걸 추천한다. 호핑투어가 끝나고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았었는데, 한 신혼부부가 여기서 먹어야할 것들을 쭉 추천해주셨다. 메뉴를 다 말씀하셨을때는 "그렇게 많이 드셨어요?" 라고 했는데, 막상 와서 먹어보니까 그렇게 많진 않았음ㅋㅋ [잡얘기] 그 신혼부부가 인상에 남았던게 ㅋㅋ 처음에 궁스파 가는길에, - 이 길목에 레드크랩이 있는지 없는지가지고 티격태격하시길래 아내분이 "여기 아니라니깐!!" 한마디에 남편분이 조용해지셨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