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여행 2

호주여행_셋째날: Let's go surfing class/Happy Chef Noodle/Campos coffee/Queen Victoria Building/I'm Angus steakhouse/ Darling Harbour

미적미적대다가 쓰는 호주여행 셋째날. 내가 호주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2가지가 있었는데, 바로 샌드보딩과 서핑!! 이었다! 실은 프리다이빙을 하고 싶었는데, 멜버른이나 시드니에서는 파도가 쎄서그런지 프리다이빙을 하는 곳을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실제로 시드니 서핑클래스를 들었는데, 파도가 너무너무 쎄서 여기서 프리다이빙을 하다가는 파도에 휩쓸려가던가, 부이를 잡고 멀미에 시달리던가 둘 중 하나였을 듯..) [Let's go surfing : surfing class]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서핑을 등록하는데 우여곡절이 있었다. 서핑은 제일 사람들이 많이하는 lets go surfing으로 등록을 했다. 혹여나 산불이나 호우로 미뤄질 경우, 멜버른에 갔다가 다시 시드니로 왔을 때, 일정을 바꿀 수 있는..

호주여행_둘째날 : 블루마운틴/페더데일동물원/OperaBar

1년이 지나서야 둘째날 작성을 시작해본다.막상 여행을 다녀온 뒤에는 글로 올리기 귀찮아서, 첫째날만 작성하곤 인스타그램에 허겁지겁 사진들이랑 장소들을 태깅해놨었다. 코로나로 어쩌다보니 호주여행이 내 2020년도 처음이자 마지막 해외여행이 되어, 사진 하나하나 글 한줄한줄 남기며 추억을 해보고자 정리를 해보았다. 여담인데, 호주여행가기전에는 산불이 그렇게 심하다고 해서 걱정하고, 마스크를 잔뜩 사놨었는데 막상 여행에서는 첫째날에 주륵주륵 비를 본 뒤로 맑은 하늘을 자주 보았더랬다. 맑은 하늘이 내 살을 새카맣게 만들어버리는 걸보면서, 역시 날씨의 신이 내게 이 강렬한 햇빛을 조금 덜 보여주려고 비를 내려줬나보다 싶었다. (라면서 내맘대로 생각했다~) 그렇게 사둔 마스크를 공항에서 코로나용으로 쓰게 되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