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적미적대다가 쓰는 호주여행 셋째날. 내가 호주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2가지가 있었는데, 바로 샌드보딩과 서핑!! 이었다! 실은 프리다이빙을 하고 싶었는데, 멜버른이나 시드니에서는 파도가 쎄서그런지 프리다이빙을 하는 곳을 찾을 수 없었다. (그리고 실제로 시드니 서핑클래스를 들었는데, 파도가 너무너무 쎄서 여기서 프리다이빙을 하다가는 파도에 휩쓸려가던가, 부이를 잡고 멀미에 시달리던가 둘 중 하나였을 듯..) [Let's go surfing : surfing class] 지금에서야 생각해보니, 서핑을 등록하는데 우여곡절이 있었다. 서핑은 제일 사람들이 많이하는 lets go surfing으로 등록을 했다. 혹여나 산불이나 호우로 미뤄질 경우, 멜버른에 갔다가 다시 시드니로 왔을 때, 일정을 바꿀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