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세부여행

세부여행 첫째날(4) : 마트쇼핑물품

tea_pot 2023. 5. 23. 14:12

세부시티에서 쇼핑몰이랑 가까운 호텔을 잡아서 마사지 후 몸도 좀 가벼워졌겠다.

마트를 돌아다녔다.

 

그리고 거기서 처음 먹은 Thirsty 망고쉐이크!!

실은 망고보단 시럽이 더 많이 들어가서 그렇긴한데, 진짜 눈이 번쩍 떠지는 맛있는 맛!!

돈이 없어서,, 조그만 사이즈를 먹었던게 좀 아쉬움이 남았다.

망고쉐이크

 

이것저것 처음보는 것들을 사봤는데,

 

저기서 성공한 건 7D의 초코망고!!! : 새콤한 망고를 씁쓸한 다크초콜릿이 감싸주는데, 필리핀에 있는내내 간식은 저것만 먹었다. 저 날이후 어딜가든 초코망고는 가격지표역할을 톡톡히 해냄 ㅋㅋ 109페소다! = '음, 여기는 좀 저렴한 편이군', 120페소다 = '음 여기는 비싼편이니 구경만 해야겠군' 이렇게 ㅋㅋ

 

PIATTOS(?) : 그냥 흔히 먹을 수 있는 어니언 감자칩이었다. 딱히 기억에 많이 남진 않음ㅋㅋ

 

SHYFLAKES : 뭔가 필리핀사람이 자주먹는 다는 느낌을 받아서 구매했는데, 그냥 흔히 먹을 수 있는 3단 크래커였다. 근데 생각보다 연유맛이 좀 진했는지 더 맛있긴했음. 이후 어느 마트를 가도 저 과자는 꼭 있었음

 

OTAP : 저 과자도 진짜 어딜가나 꼭있고 심지어 공항에도 있었음. 엄청 저렴해서 저 한봉지가 우리나라돈으로 1000원이 채 되지않았다. 맛은 약간 설탕이 쓴 엄마손쿠키같은 느낌? 막 꼭 먹어야하는 느낌은 절대하니고, 궁금해서 한번 먹어본걸로 족함

 

Pillows : 스펀지 과자가 없어서 산 pillow는 우리나라 씨리얼 과자느낌이 났다. 저것도 그냥저냥 무난무난

 

Reese/ Mars : 이건 그냥 진주와 나의 취향일뿐ㅋㅋ 난 Reese를 너무 좋아해서 사고 진주는 Mars를 너무 좋아해서 사고 ㅋㅋ 아주 찐한 미국맛이었다.

 

Nestle 망고요거트 : 이것도 그냥 우리가 상상하는 망고요거트 맛이었다. 저렇게 사고 수저를 안주셔서 호텔에서 그냥 마셨던듯. 

 

C2 녹차 : 마트 어딜가나 C2 브랜드가 많았는데, 난 아침마다 녹차먹는걸 좋아해서 하나 샀다. 필리핀에서 녹차음료는 저거 밖에 없었던 것 같다... 녹차에서 단맛이 나서 그렇게 달갑지는 않았는데, 또 그거대로 중독이라 여행내내 녹차먹고 싶을때 저 음료수를 찾았다

 

Dr.pepper cherry/ Coke vanilla : 이건 그냥 한국엔 없는 맛이라 사봄ㅋㅋ 바닐라 콜라는 한껏들이켜야 바닐라 맛이나지, 조금만먹어선 이게 콜라인지 바닐라인지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