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지평선
요즘 지구과학을 2회독하고있는데 오르트구름 얘기가 나와서 반가웠다. 윤하 노래가 지구과학 제목이 많았눈디 또 가사들은 아련하고 공감도되어서 기억에 남넹 (근데 자주 노래 못들음.. 노래들으면 그 날 하루의 감정이 천국과 지옥을 오가서 집중이 너무 어렵다ㅠ) 사건의 지평선, 위키에서는"내부에서 일어난 사건이 외부에 영향을 줄 수 없게되는 경계면"이라는데 대충 보면 빛의 속도보다 빨라져서 관측할수없는 태양계밖 우주의 바깥인걸로 이해된당 (아님말고) 누군가의 이별을 혼자 속으로 앓고 겉으로는 티를 안내고, 안내야하는 그런모습을 말하고싶은 것 같기도, 미지의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가면서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삶을 살아나갈 것임을 말하고자 하는 것 같기도, 상대방과의 추억이 지평선 너머로 가 더이상 알수없게된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