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밀리는 진도에
맘처럼 따라주지않는 몸과 머리에
불안하다고 또 잊어버리고
고민하다가 또 그냥 생각없이 하고있다
공부는 그냥 별거없는거같다
생각없이 기계처럼 책상앞에서 읽고 밑줄치고 체크하고 머리에 남기고
사라질때쯤 도 다시 반복해서 남겨주고 그게 다인 것 같다.
이 삶이 내가 추구하는 가치랑 맞지는 않기에
빨리 끝내고 다음 스텝을 가고싶다는 맘이 굴뚝같으면서도
다음스텝을 위해 또 거쳐야하는 과정이기에 오늘도 그냥 기계처럼 잠념을 빼고 감정을 죽인다.
(제에발, 내가 원하는 발걸음을 내딛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
다들 하루에 12시간 15시간은 어떻게하는거지..
매일매일이 조급하고 비교되는 날의 연속이지만
쫄지마!! 내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