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장 44

건강한 음식이란 뭘까

요즘 한두시간 쉬는 것도 아까워서 대충대충 먹다보니 점점 건강이 안좋아진다 알수없는 잔기침에, 혓바닥엔 하얀 염증이 없어질 날이없고, 자도자도 피곤함에, 운동직후의 개운함이 사라진 지금 이런 내가 너무 낯설다. 제대로 안챙겨먹어서 그렇다해서 매끼 한식, 단 것, 각종 비타민, 그리고 샐러드까지 다양하게 챙겨먹어봤지만서도 잘먹겠다 벼르다보니 살도 조금씩 늘고 이게 맞는건가 싶다. 건강하게 먹는다는건 도대체 뭘까 작년 수술직후 그렇게 매일매일 자몽을 달고 살았던 적이 있다. 얼마전 면역력에 좋은 음식을 찾아보다가 자몽이 면역력에 좋다는 사실을 깨달았는데, 그래서 그렇게 무의식적으로 자몽을 찾았던 걸까 싶기도하다. 그 때 그 때 몸이 먹고싶어하는걸 먹어주는게 건강한걸까 배부르고 뿌듯하게 식사를 마친 날일때면 ..

물리도 휘발성이있나..

현대물리학 파트에서 관성모멘트란 용어가 나와서 한참을 생각했다. 관성모멘트가 회전질량이라는걸 벌써 3주만에 까먹어버리다니.. 물리ㅠㅠ 넌 나한테 이러면 안되지... 매주 공식만빠르게 복습+암기해야겠다... 매일매일 느끼는거지만 새는 물독에 끊임없이 물을 퍼넣고있는데도 뭐하나 내손안에 남아있는 것이없다.. 어쩌겠어.. 다시 물퍼담아야지

법과목은 휘발되기전 빠르게 회독이 중요!

이해했다! 눈에 익었다! 하고 넘어가면 다음날 또는 다다음날 완벽히 백지장이다. 문제를 열심히 풀면서 확실하게 이게 답이다! 했던 갓도 다음날이 되면 또 아리송하다. 실하나 엮었다싶으면 다음실이 사라진다. 그래서 빠르게 복습할만큼 익숙해지고 회독수를 늘려서 다음실이 사라지기전에 많은 실을 엮어들어가서 탄탄하게하라는건가보다. 하나하나 이해하는 것도 중요한데 전체가 다 엮이고 내가 그 내용들을 조망하게될 날들이 너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