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지막날!! 마지막날을 떠올리는 지금도 여행이 너무 아쉽다ㅠ 제주도 다녀와서 다음날 낮에만 4-5시간을 내리 잔 것 같다. 운전하느라 내심 피곤했었던 것 같기도하고, 찬바람맞으면서 구경다니느라 좀 피곤했던 것 같기도한데, 막상 다닐때는 깔깔거리며 잘 다녔다. 어디갈지 뭘 먹을지만 고민하는 그 순간들이 너무 좋았던 것도 있고, 익숙하기도하고, 마음맞는 사람이랑 다니면서 편했던 것도 있었던 것 같다. [랜디스도넛] 숙소에서 짐을 빼고, 계획대로 애월쪽으로 향했다. 도넛을 너무 좋아하는 내가 가자고 가자고해서 간 랜디스도넛! 아침 10시가 오픈이었는데, 10시 20분쯤 도착했던 것 같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줄이 너무 길어서 놀랬던.. 한 30분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드디어 매장안 입성!! 매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