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끝에 도착한 호텔
첫번째 리스번숙소보다 훨~씬 좋았다.
여행을 마친 지금 시점에서 생각해봐도 좋았던듯
장점은..
1. By hilton 호텔로 오픈한지 얼마안됐다더니, 깔끔하고 편한 침대와 가구들
2. 무엇보다 창문이! 방음이 어느정도 되는 창이라 바로옆이 도로였었는데도 기대이상으로 조용했다.
3. 위치가 왠만한 음식점이나 구경할 곳들 도보10분정도라는것!
4. 바로근처에 버스정류장이있어서 버스타고 다니기에도 좋았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가구들
3층복도
5. 아침조식!
리스본 숙소를 보아건데,
대부분 다 요거트, 야채, 과일 등 어느정도 구색을 갖춰놓는다.
차이가 생길 수 있는 점은 재료의 신선도! 리스본 숙소에 비해서과일들도 무른거없이 신선했고, 빵도 오래놔둬서 버터 먹은 느낌없이 깔끔했다.
6. 무엇보다 매일 아침 접시 바로바로치워주시는 server분도 너무 친절하고좋았음. 24시간 근무제도인지 타임별로 2일근무제도인지 항상 같은 분이 2일동안 계셨는데, 만나본 모든분들이 다 친절!
단점
단점이라기엔 소소하지만,
1. 내가이용하는 숙소에 다리미에서 냄새가났었다.누가 거기다 볼일본거마냥아무리 통을 비누로헹궈서 찌린내는 계속됨.. 나올때 말씀드려놓긴했는데, 다른 숙소는 어떨지 잘 모르겠다.
2. 이건 숙소에 돌아가는 전기장치문제인 것같은데, 뭔가 윙 돌아가는 소리가 났다가 꺼지고 3분주기로 반복된다. 예민하지않은 사람을 안들릴 수도있는데 잘때마다 그게 너무 거슬렸다.
3. 조식에 자리가 모자라는 경우도 있어서 눈치게임을잘해야한다. 왜인지모르겠지만 수목금 이렇게 사람들이 좀 붐비는것 같았다.